Architecture and Art
어디서 출발해서 어떤 과정을 거쳐 어디로 향할 것인가? 20세기 이후의 건축과
미술이 대면해야 하는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다. 근대의 전통이 일천하면서도
이념의 짐이 무거웠던 한국의 상황에서 작가, 역사가, 비평가들은 그 동안
과정에 대한 문제를 중요시하지 않았다. 그러나 최근 건축과 예술의
다양한 영역에서 창작의 결과물 뿐 아니라 작업의 프로세스와 이에
결부된 인식에 대하여 관심을 두고 있다. 작업의 출발점을
설정하는 방식, 동원되는 매체와 표상체계, 그 진행논리가
다를 수 있지만 작업과정을 드러내려 한다는 공통점을
갖고 있다. 이는 한국의 건축과 미술에서 주체의 자리, 그리고
사회 속에서 건축과 미술의 자리가 변하는 한 가지 모습인 것이다.
- 월 례 회 일 정 -
● 일시 : 2006년 3월 18일 (토) 오후 2시
● 장소 :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39동 B1 다목적회의실
● 발표 :
- 내면의 지형
김 헌 / Studio Asylum
- 유기적 기하학
홍승혜 / 서울산업대학교 조형예술학과
- 의심은 아름답다
최문규 /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
● 토론 :
- 강 혁 / 경성대학교 건축공학과
- 진휘연 / SADI 기초과정
● 진행 :
- 배형민 /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
|